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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6-2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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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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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92번째 글입니다) ( 2008-04-16. 13:50, hit : 119 )
제목 : 이사철 LPG 폭발사고 잇따라
이사 과정에서 철거된 레인지 연결호스를 방치해 오던 중 LPG가 누출, 폭발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7일 오후 2시26분경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부촌2리 00빌라에서 마감조치가 되지 않은 호스로 LP가스 누출·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장00(여 83세)가 부상을 입었으며 폭발과 함께 발생한 화재로 집안 내부가 불에 타 760여만원(소방서 추정)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날 사고는 이사 후 철거된 가스레인지 호스를 막음조치 하지 않고 방치해오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를 조사한 가스안전공사의 관계자는 “피해자 장씨가 3일전 사고 장소로 이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철거된 호스를 방치하고 이동식부탄연소기를 이용해 음식을 조리해 오던 중 사고당일 누군가 중간밸브를 개방해 누출된 가스가 체류중 미상의 점화원에 의해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같은날 오후 11시56분경 울산시 중구 우정동 27-39 다가구 주택에서도 이사후 막음조치하지 않은 호스로 LP가스가 누출·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임00(남 23세)씨와 정00(여 26세)씨가 부상을 입었으며 폭발과 함께 발생한 화재로 1,928만원(소방서 추정)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날 사고도 피해자들이 이사 후 철거된 레인지 호스를 방치해 오던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를 조사한 가스안전공사의 관계자는 “당일 피해자들이 이사 후 집안정리를 하는 과정에서 마감조치 되지 않은 호스로 가스가 누출됐던 것으로 보인다”라며 “가스냄새를 인지하고 피해자들이 창문을 열어 가스를 환기하던 중 미상의 점화원에 의해 누출된 가스가 폭발한 사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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