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6-20 18:19
탱크로리용 LNG 개성간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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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70번째 글입니다)  ( 2007-12-12. 19:28, hit : 117 ) 
 
 
 제목 : 탱크로리용 LNG 개성간다 
 
  천연가스 NEWS 



탱크로리용 LNG 개성간다
공급가 55.219원/㎥, 차량*지역난방용 우선공급 예정
김연숙 기자  kimwe@eoilgas.co.kr


한국가스공사의 개성공단 천연가스공급 사업이 사실상 구체화되고 있어 실현 가능성에 무게중심이 크게 옮아가고 있다.

최근 개성공단 천연가스 공급타당성 검토 작업을 끝낸 가스공사는 배관방식 보다는 탱크로리를 이용하고, 차량용과 지역난방용을 우선 공급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개성공단의 LNG 수요는 차량용, 지역난방용, 산업용 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근로자들의 출퇴근용 버스 등 개성공단에서 운행되고 있는 차량은 총 50~60여대 규모.

이들 차량은 현재 경유를 사용하고 있지만 면세임에도 불구하고 리터당 1000원에 가까워 상대적으로 비싼 실정이다.

따라서 차량용 수요를 천연가스로 전환할 경우 연간 850톤 규모의 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단계별 사업 확장계획에 따라 이용차량이 200~300여대 규모로 확대될 경우 그에 비례해서 천연가스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다.

지역난방용 연료로써도 천연가스가 유리한 입장이다.

현재의 환경기준대로라면 천연가스 이외의 다른 연료가 지역난방 공급을 위한 연료로 사용되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향후 환경적 측면에서 강화된 기준이 적용될 경우를 감안하면 천연가스 공급이 타당하다는 분석이다.

현재 지역난방공사는 통일부에 개성공단의 지역난방공급 허가를 신청한 상태이며 통일부는 산자부 등 관련부처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각종 건물의 냉난방 공급이 지역난방방식으로 결정될 경우 천연가스 수요는 연간 1만톤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여기에 고정수요인 산업용까지 더해질 경우 개성공단에 공급될 천연가스는 규모는 당장 연간 총 2만톤 수준에 이른다.

총 공급규모가 20만톤을 넘어설 경우 배관에 의한 공급도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천연가스가 선호되는 이유는 친환경성 이외에 역시 가격경쟁력 차원에서다.

가스공사는 2007년 12월 현재 기준으로 개성공단에 공급될 탱크로리용 천연가스 공급가격을 소매가 552.19원/㎥(1만500Kcal/㎥)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현재 공급중인 LPG 가격은 942원/㎏(1만2000Kcal/㎏) 수준.

열량 당 원가는 LPG의 경우 78.50원, 천연가스는 52.59원으로 천연가스의 가격지수를 100으로 봤을 때 LPG는 149에 이른다는 결론이다.

따라서 천연가스가 LPG보다 가격적인 측면에서 우세하다.

우려되는 부분은 대북사업을 개척한 LPG산업과의 마찰이다.

이는 LPG, LNG사업을 동시에 관장하는 산자부가 고민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당장 기존 사업과 심각하게 경합되지 않는 분야를 중심으로 보급을 시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는 또 가스공사가 LPG가 공급되고 있는 산업용 보다는 차량용이나 지역난방용 공급을 먼저 시작하겠다고 방침을 정한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LPG업계가 시범사업을 추진했다고 해서 향후 모든 연료공급을 독점해야 한다는 논리는 맞지 않는다는 시작이 지배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시범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인근지역에서의 LPG 우선 공급은 인정하지만, 2~3단계 사업이 확장된 부분까지 모두 LPG가 공급돼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합리적인 연료공급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연가스가 경제성과 환경성은 물론 ‘탱크로리’를 이용해 이동성까지 확보하게 됨으로서 LPG, 석유류 등 타 연료 간 공급경쟁은 향후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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